건강을 위한 습관이 뭐가 있을까요?
20.12월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판정 받았습니다.
처음엔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조직검사까지 하니 너무나도 무서웠죠..
21.05월 말쯤 골반염을 의심하다 배가 미칠듯 아파서 내과에 먼저 방문 했고 내과에서는 초음파 검사와 소변검사+피검사를 진행했고, 내과 의사 자궁염과 충수염 의심 소견을 들고 응급실 방문을 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이 아니여서 진료를 못한다 하셨고 저는 아픈 몸을 이끌고 산부인과에 방문하였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이정도로 통증이 있으면 응급실이 나을거 같다는 소견이 떨어지고 결국 저는 쓰러져 구급대원과 함께 응급실로 다시 갔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땐 열이 있어 격리실에서 CT검사+피검사를 재진행 했으며,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구요..
하지만 저는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미칠듯 배가 아파 매번 잠을 설쳤고 결국 다시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마침 바이러스 검사와 암 검사 날짜도 겹쳤구요!
산부인과에서 바이러스 검사와 확대경검사등을 마치고 의사 선생님은 저에게 급성 골반염 판정을 내리셨고 하루 빨리 입원을 하라고 하시며 소견서를 주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다음날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고 2주동안 입원을 하며 항생제와 진통제+확대경 검사와 조직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내일 들으러 가네요:)
오늘은 바이러스 검사와 암검사 결과를 들으러 처음 방문했던 병원에 방문했고, 병원에서 Low 번호인 6번이 빠졌고 High번호인 45번도 제외되고 6개중에 3개만 남아 호전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자궁경부 이형성증이 생기는 이유와 이 질병이 위험한 이유, 또 대처법입니다.
사실 저는 흡연자 입니다. 병원에서는 흡연을 멈추라고 몇번이고 경고했지만 저는 몇번이고 실패했습니다. 또 저는 아직 미성년자인 20대입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관리법과 추후 재발 가능성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 궁금합니다. 또한 저처럼 나이가 많이 어린 친구들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사항인지도 궁금합니다.
성의껏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