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서 내복을 입었는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요즘 내복을 사면 발열내의라고 광고를 하는데 보통 섬유로 만드는 내복에서
스스로 발열 작용이 일어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특수 섬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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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발열내의는 크게 수증기를 이용하는 흡습발열과 빛을 이용한 광발열 섬유 2가지로 나뉩니다.
흡습발열 섬유는 우리 몸에 딱 달라붙은 섬유가 몸에서 발생하는 땀이나 수증기를 흡착시켜 운동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듭니다. 이 때 운동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광발열 섬유는 섬유에 포함된 발열입자가 800~1100㎚ 파장의 적외선을 주로 흡수해 열을 내게 됩니다. 보통 광발열 섬유로 제작된 옷은 자외선의 흡수가 필요하기에 겉옷으로 많이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