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외국인 출연자들이 배 위에서 선장님과 갓 잡은 생선회나 식사에 곁들여 먹던 토마토 겉절이는 한번 맛보면 의외의 환상 조합에 다들 놀라는 별미 반찬입니다!
토마토를 겉절이로 만든다니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양념과 어우러진 맛의 조화가 무척 뛰어납니다.
😋 토마토 겉절이는
단짠매콤과 감칠맛의 폭발하여 토마토 특유의 새콤달콤함과 액젓·고춧가루 양념의 짭조름하고 매콤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압도적인 아삭함과 청량감이 있어서 배 위에서 바로 회나 고기,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입안을 싹 씻어주는 천연 청량음료 같은 깔끔함을 줍니다.
이국적인 샐러드와 한식 김치의 중간 쯤으로 한국의 겉절이 느낌도 나면서, 한편으로는 이탈리아의 '토마토 카프레제'나 스페인의 '가스파초'처럼 고급스러운 과일 샐러드를 먹는 듯한 감칠맛이 납니다.
토마토는 수분이 많아 너무 물러지면 국물이 한강이 되므로, 약간 단단한 완숙 토마토나 찰토마토(대저토마토)를 쓰시면 훨씬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토마토 겉절이는 배추김치처럼 두고 먹는 김치가 아닙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수분이 나와 싱거워지므로 먹기 직전에 바로 버무려 시원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겹살 구이, 회, 혹은 여름철 국수 고명으로 올려 드시면 상큼함이 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