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가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같은데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다방면으로 뛰어나는 아이가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할 때도 있고
다른 사람 탓을 할 때도 있습니다.
어떡하면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라는 것은
자신 밖에 모르는 이기심이 강해서 입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은 다르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해서
내 감정과 생각을 중요시 하긴 보담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며 소통을 해야 함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눈높이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공감 능력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힘으로서, 부모의 꾸준한 대화와 모델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의 일상 속에서 감정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어떻게 느꼈을지 질문을 자주 던져 보시기 바랍니다.
책이나 영화, 애니메이션 속의 인물의 감정을 함께 이야기하는 것도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책임 회피나 남 탓을 할 땐 결과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무조건 혼내기보다는 감정을 이해하고 다시 행동을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게 중요합니다. 공감 받는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도 공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도 고려하여 훈육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활동과 훈련이 필요할듯 합니다.
먼저 감정인식훈련으로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의 표정과 행동을 보며 감정을 추측해보는 놀이나 감정카드를 가지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며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감적 의사소통을 통해 공감표현을 연습하고 자신의 감정을 편지나 카드를 만들어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 팀으로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나 단체운동을 통해 협동활동이나 가족 또는 반려동물과의 일상생활에서 감정 나누는 활동도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공감 능력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자랍니다. 아이와 함께 책, 영화 속 인물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그 상황이라면 너는 어떘을것 같아?'같은 질문을 자주 던지세요. 또한 가족이나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역할극을 해보고, 아이가 실수했을 때는 비난보다 감정을 되짚어보게 하며 책임을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가 공감능력이 부족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올바른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말과 함께 행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만약 행동하기 쉽지 않다면, 지금 할 수 없음을 말해주고 미안하거나 속상한 마음을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역할놀이를 통해서 공감능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되어 그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할 놀이는 훌륭한 공감 능력 키우기 방법입니다. 보통 만 3, 4세가 되면 시작할 수 있는 역할 놀이는 엄마, 아빠 혹은 동물 등이 돼보면서 역지사지의 감정을 알게 됩니다.
부모가 먼저 실망을 표하는 아이의 등을 토닥여주는 등 직접 시범을 보여줍니다. 여기에서는 엄마 아빠의 공감 능력도 중요합니다. 공감 능력이 풍부한 부모일수록 아이 또한 쉽게 그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비언어적 공감능력 표현하기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