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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종종감미로운카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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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안하고 자연포경 관련질문드려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안녕하세요

음경 포피가 타이트하여 포피를 원할때마다 덮거나 젖힐수있습니다.

평소에 포피를 뒤로 고정시키고 다닐까요?

귀두가 각질화되고 무뎌지는게 좋으건지 아니면 아닌지 고민이에요~

참고로 매일 1회 샤워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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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귀두를 꼭 평상시에 젖혀서 노출시키고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피(껍질)가 자연스럽게 귀두를 덮고 있다면, 억지로 젖히지 않아도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면 무리하게 노출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위생 측면은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합니다.

    위생 관리의 중요성

    • 포피 안쪽(귀두와 포피 사이)에 분비물과 소변 등의 잔여물이 쉽게 쌓일 수 있으므로, 샤워할 때 포피를 조심스럽게 젖혀 미지근한 물로 귀두와 포피 안쪽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포피가 너무 좁아 귀두가 잘 노출되지 않거나, 젖히려 할 때 통증이 심한 경우, 또는 포피가 젖혀진 뒤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감돈포경’ 증상이 있다면 이는 의학적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귀두를 계속 덮고 있으면 생길 수 있는 문제

    • 포피 안을 청결히 하지 않으면 병원균이 잘 번식하며, 귀두포피염 등 피부 질환이나 악취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손으로 무리없이 부드럽게 젖힐 수 있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으로 세정만 잘하면 굳이 항상 노출시켜 둘 필요는 없습니다.

    귀두 노출의 민감도

    •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귀두가 포피에 의해 보호되어 있기 때문에 귀두의 민감도가 더 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일상 생활이나 건강에 반드시 나쁜 건 아니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억지로 귀두를 계속 노출시키려 하면 피부가 찢어지거나 감돈포경 위험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