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수수료는 왜 1개나 100개를 보낼때 동일한건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은행 송금 수수료를 내본적이 없어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은행은 금액에 따른 수수료 차감 방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1개나 1만개나 보낼때 동일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 많이 보낼 땐 괜찮지만 소액의 암호화폐를 송금할때는 수수료가 더 커져버리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암호화폐는 왜 전송 수수료가 갯수에 상관 없이 고정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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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일반 금융기관들과는 달리 거래를 위해서는 채굴자들이 나의 거래를 블록체인에 저장해줘야 하는데 수수료 기준이 거래금액이 아닌 거래단위로만 설계를 했기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송금할때 사용하시는 지갑에 수수료를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기본값을 사용하지만 더 수수료를 내고 싶으면 이를 증가시키시면 됩니다. 채굴자들은 사용자가 제시한 수수료를 기준으로 채굴보상을 받는데 이 수수료가 높으면 채굴자들에게 빨리 선택되어 블록에 기록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거래가 좀더 빨리 진행-확정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