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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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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뭔가 애매하게 아는 사람보면 왜 괜히 어색할까요?

동네 마트를 가거나 동네 산책을 하다가보면 종종 예상치 못하게 아는 사람을 볼때가 있습니다. 워낙 친하거나 왕래가 잦은 분들의 경우 반갑게 인사하거나 스몰토크를 하곤 하지만 뭔가 애매하게 알거나 모임에서 잠깐 만났던 분이라면 이게 괜히 어색해지면서 못 본 척 지나가야 할지 그 짧은 순간에 머릿속이 새하얘져요. 결국 어색하게 목례만 하고 스쳐 지나가고 나면 친한 척이라도 했어야 했나 후회가 들더라고요.

혹시 친하지 않은 사람을 길에서 우연히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방법있다면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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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통남
    소통남

    사람관계에 답이없더라구요.어색한 관계도 어쩔수없는 관계라고 인정해버리는게 마음이 편안합니다. 모든걸 다명확하게 할필요는없더라구요.

  • 네. 맞습니다. 저도 그런적이 몇번 있었는데요. 직장에서 단순히 업무상 아는 사이라 친하지는 않는데 마트에서 마주쳐서 약간 어색한 적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인사하고 해어졌죠.

  • 안녕하세요

    애매하게 아는 사람을 길에서 마주쳤을 때 어색한 이유는 서로의 관계나 기대치가 불분명하기 때문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짧게 눈 마주치며 웃거나 간단히 인사하는 정도로 가볍게 넘기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무례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 아닙니다. 질문자님 충분히 잘 하고 지나가신 것 같습니다. 애매하게 아는 분이라면 그냥 가볍게 눈빛 인사나 목례만 하고 지나가셔도 됩니다. 오히려 상대쪽에서 당황하고 부담스러워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스몰토크라도 하면서 지나가고 싶으시다면 간단하게 가족끼리 나오셨냐, 어디 가시냐 등 가벼운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어 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