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가장 마지막에 빠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뱃살이 왜 몸에서 가장 늦게 빠지는걸까요?

다른곳 특히 얼굴은 금방 붓기가 빠지는데 배는 붓기도 잘 안빠지곤 합니다

그러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뱃살이 유독 끈질기게 남아있는 이유가 인체의 생물학적 수용체 분포화 혈류 공급의 차이 때문이랍니다. 지방 세포에는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베타 수용체와 분해를 억제하고 저장을 돕는 알파 수용체가 있습니다. 복부 지방은 다른 부위에 비해서 알파-2 수용체의 밀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요.

    이런 수용체들은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연소되는 과정을 방해하고, 살이 가장 늦게 빠지도록 유도를 합니다. 그리고 복부는 얼굴이나 팔다리에 비해 혈류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지방 분해를 돕는 카테콜라민같은 호르몬이 세포까지 도달하기 어려우며 분해된 지방산이 배출되는 속도도 느립니다. 그에 반해 얼굴은 모세혈관이 조밀하게 발달하니 혈액 순환이 원활하고 피부가 얇아서 체액의 변화나 붓기가 즉각적으로 드러나기엔 상대적으로 빨리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복부는 내부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끝까지 비축하려는 신체의 진화적인 방어 기제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뱃살은 인체가 소중하기 아끼는 최후의 비상 식량과 같아서, 꾸준한 운동, 식습관으로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다이어트에 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3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