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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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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대려온 고양이가 계속 웁니다. 드럼 세탁기에서 나올 생각이 없어여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치즈냥이

어제 밤에 대려온 고양이 입니다. 계속해서 울는데 제가 손을 넣어주면 울는걸 멈추고 큰소리로 고로로롱 하는데 문제는 제가 만져주거나 손을 주면 그대로 잡니다...나도 자고 싶고 피곤한데오전 4시 30분 부터 5시 30분까지 쓰담아줫는데... 문제는 나가는 순간 바로 웁니다... 침실로 와서 같이 자면 되는데 그건또 아직 낯선지 세탁기 밖을 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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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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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길고양이가 집안에 들어오는것을 사람은 좋은 환경에 들어왔다고 생각하지만 도심 야생동물인 길고양이 입장에서는 불확실한 공간에 감금된 상태로 인지합니다. 그 친구의 마음을 잘 가다듬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스트레스 때문에 고양이가 울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낯선 공간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에 안정감을 느끼는 세탁기 안에 숨어 있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만져주는 행위는 일시적인 안정을 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에 작은 집이나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강제로 꺼내려 하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주어 스스로 나오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스스로 나오면, 칭찬과 간식을 주어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밤에 잠을 방해받는다면, 침실 문을 닫고 잠시 분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밤새도록 울음을 계속한다면 수의사와 상담하여 더 심각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