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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렸한 나라 입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렸한 나라입니다 지구는 항상

같은속도로 같은 방향을 자전하는데 어떻게 낮과밤의 길이도틀리고 계절도. 몇달에한번씩 바뀌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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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지구는 약 24시간 주기로 자전하고 있으며 이 자전으로 인해 지구의 한쪽 면이 태양을 향할 때 낮이 되고, 반대편이 태양에서 멀어질 때 밤이 되지용~ 지구는 태양 주위를 약 365.25일에 한 바퀴 도는 궤도를 따라 공전하고 이 공전은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를 일으킵니다. 지구의 자전축은 공전 궤도에 대해 약 23.5도 기울어져 있고 이 기울기로 인해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가 태양을 향하는 각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북반구가 태양을 더 직접적으로 향할 때, 북반구에서는 여름이 되며 이 시기에 태양이 더 높은 각도로 떠오르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북반구가 태양에서 멀어질 때, 겨울이 되며 이때 태양은 낮은 각도로 떠오르고, 낮의 길이가 짧아지게 됩니다! 지구가 공전하면서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특정 시기에는 한쪽 반구가 태양을 더 오랫동안 직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이로 인해 여름철에는 낮이 길고, 겨울철에는 밤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날이 더워요~ 몸조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계절이 생기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입장에서 본다면 태양은 천구의 적도(지구의 적도를 그대로 부풀려 천구에 부착했다고 생각하면 됨)를 위 아래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춘분과 추분에는 태양이 천구의 적도 상에 위치하며, 하지에는 적도에서 가장 북쪽으로 떨어진 위치에, 동지에는 남쪽으로 가장 떨어진 위치에 있게 됩니다. 이 때 태양은 춘분과 추분 때는 적도를 수직으로 비추고, 하지 때는 북위 23.5도, 동지 때는 남위 23.5도를 수직으로 비추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지 때는 태양의 남중 고도가 가장 높고, 동지 때는 가장 낮게 됩니다. 태양의 남중고도가 높으면 태양이 지표 위에 있는 시간도 길어져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게 됩니다. 첨부한 그림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