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산이나 절벽 등에 반사되어 되돌아 울려퍼지는 현상. 울림, 산울림, 맞은소리라고도 한다. 한자어로는 반향(反響)이라고 한다.
한국어 '메아리'는 15세기 문헌에 처음 '뫼ㅿㅏ리'로 나온다. '묗(산) + 살- + -이'로, 어원에 관해서는 여러 설이 가능하다. 그 가운데 하나는 산에 사는 무언가가 소리를 따라하는 듯해서 붙은 것으로 추정. '살이' 부분은 초성이 반치음으로 바뀌었고, ㅎ 말음 체언 '묗'은 '뫼'가 되고 '메'가 된 다음 이후 반치음이 소실된 게 오늘날의 '메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