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AI와 로봇을 활용한 대리전쟁은 가능성의 단계가 아니라 이미 부분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수십 년 내에 전쟁의 기본 양상이 크게 재편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평가됩니다.
여러 국가들은 자율 또는 반자율 무기체계를 실전 또는 실전 직전 단계에서 운용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드론을 이용한 정찰·타격, 자동 표적 추적 미사일, 무인 수상정·무인 잠수정, 무인 지상 차량은 이미 전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다수는 아직 인간이 최종 승인을 내리는 구조이지만, 표적 탐지·추적·위협 평가 단계는 이미 AI가 수행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개입은 점점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또한 대리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전략적 유인이 매우 분명하기 때문인데요, 인명 피해의 정치적 비용 감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민주국가일수록 전사자 발생에 대한 국내 여론의 부담이 큽니다. 로봇과 AI가 대신 싸운다면, 지도자는 군사 행동을 결정할 때 받는 정치적 제약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는 전쟁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