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관리하는데 잡곡을 섞을때 잡곡은 주로 어떤걸 넣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당수치 관련해서 당조절을 하려고 식단을 짜려고 한다고 질문을 남겼는데 주로 잡곡을 섞어서 밥을 하라고 답변을 주시더라구요. 잡곡은 어떤 잡곡류를 섞어서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당수치 관리를 위해서는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며, 현미, 흑미, 발아현미, 귀리, 보리, 콩, 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잡곡을 통하여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잡곡들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며, 전체 밥의 30~50% 정도를 섞어서 밥을 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천천히 섭취하고 충분하게 물을 마시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당관리를 위해 잡곡을 섞어 사용할 때는 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급여당에 대한 반응이 비교적 낮은 잡곡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몇 가지 추천할 수 있는 잡곡들과 그 특징을 소개합니다:
현미: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급여당 포함량이 낮아 당의 흡수를 느리게 합니다. 또한, 비타민 B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찰현미: 찰현미 역시 현미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좀 더 부드럽고 맛이 진한 특징이 있으며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리: 보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급여당 반응이 낮아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완화시켜줍니다.
기장: 기장은 다른 잡곡들보다 더 낮은 급여당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흑미: 흑미는 현미보다 조금 더 맛이 진하고, 비타민 E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 잡곡들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장점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영양을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미와 찰현미를 적절히 섞어 사용하거나, 보리와 기장을 조합하여 다양한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