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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잔잔한포도

끝까지잔잔한포도

코피가 자주나는데 예방법문의드려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비염

복용중인 약

없음

9세 아이가 자주 코피가 나는데, 비염 때문일까요 아니면 혈관이 겉에 나와 있어서일까요?

예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비염이 있어서 평소 코 불편함을ㅈ느끼고 자주코를 건드리는거같아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희성 의사

    남희성 의사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비염이 알러지성 비염을 이야기하시는걸까요?

    소아에서 비강의 점막이 얇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서 코피가 쉽게 날 수 있습니다. 대게 나이가 들면서 비강 점막이 두꺼워져서 코피가 자주 나는 문제는 없어집니다. 저도 어릴 때 코피가 자주 나던 기억이 있습니다.

    겨울철 건조함에 의해서 비강 점막이 더 얇아지기 때문에 코피가 더 잘 날 수 있습니다. 습도를 높여주시는게 코피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코를 파거나 비염으로 인한 간지러움으로 코를 자꾸 문지르다보면 코피가 더 잘 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진료 받으시고 알러지성 비염에 대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번 치료는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보통 아이들은 코파는 습관때문에 코피가 납니다. 질문하신것처럼 코안쪽 혈관이상소견도 있을수있으니 이비인후과 방문해보세요

  • 소아에서 반복적인 코피는 대부분 국소적인 원인으로 설명됩니다. 질문 주신 상황에서는 비염과 코 점막 자극이 가장 흔한 원인에 해당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소아의 비중격 앞쪽에는 혈관이 밀집된 부위가 있어 점막이 건조하거나 염증이 있으면 쉽게 출혈이 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코막힘, 가려움으로 인해 코를 자주 만지거나 비비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점막이 반복적으로 손상되면서 코피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혈관이 “겉에 나와 있다”기보다는 점막이 얇고 약해져 출혈이 쉽게 나는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예방의 핵심은 점막 보호와 자극 최소화입니다. 실내 습도를 40에서 60퍼센트로 유지하고, 수면 전이나 아침에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로 코 점막을 적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 시 바셀린이나 비강 전용 보습 연고를 면봉으로 아주 소량, 비중격 앞쪽에 발라 점막 건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지 않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염 증상이 지속된다면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 등 비염 치료를 병행해야 코피 빈도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코피가 한쪽에서만 계속 반복되거나, 출혈량이 많고 지혈이 잘 안 되거나, 잇몸 출혈·멍이 잘 드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비염 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필요 시 혈관 소작이나 추가 검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