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인입니다. 부업으로 보통 어떤 것을 많이 하나요?
회사마다 보통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제가 다니는 회사는 부업하는 경우에 내부적으로 불이익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출금리도 높은 상태이다보니 가정경제가 어려운데 간단히 시간 날때마다 할 수 있는 부업이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겸직 금지 조항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사실 직장인에게 가장 안전한 부업은 앱테크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투리시 간에 틈틈이 할 수 있는 넘버캐시를 추천드려요.
매시간마다 10초 정도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숫자 기억 미션이 열리는데 잠깐씩 하기 좋습니다. 특히 신규 가입 이벤트 + 리뷰 이벤트 진행 중이라 커피값 정도는 금방 모을 수 있어요. 고정비 부담이 큰 시기에 이런 혜택은 꼭 챙기시는 게 이득입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해 보세요!
재직 중인 회사가 겸업 금지 조항이 엄격하고 내부 불이익이 상당하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4대 보험(직장가입자 자격)의 이중 취득입니다. 회사는 보통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변동 알림을 통해 직원의 투잡 사실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4대 보험이 들어가지 않는 3.3% 사업 소득 공제 방식이나, 기타 소득, 혹은 자산 매매 차익으로 분류되는 부업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개발자라는 직무와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추천하는 현실적인 부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크몽, 숨고 등 재능 마켓 (개발/IT 기술 활용)
가장 현실적으로 단가(시급)를 높게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간단한 웹 크롤링 프로그램 제작, 매크로 개발, 엑셀 VBA 자동화 등의 의뢰를 받아 건바건(건당)으로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주의할 점은 수익이 일정 수준 이상 발생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때 회사 소득과 합산되어 세금 구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연간 소득 금액을 조절하거나 가족 명의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데이터 라벨링 (단순 반복 업무)
크라우드웍스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가공하는 일입니다. IT 친화적인 업무라 접근하기 쉽고, 시간 날 때 틈틈이 할 수 있어 업무 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보통 3.3%를 떼는 프리랜서 소득으로 잡히기 때문에 4대 보험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 리셀 (Resell, 차익 실현)
스니커즈나 한정판 굿즈 등을 구매해 크림(KREAM)이나 솔드아웃 같은 중개 플랫폼에서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방식입니다. 이는 노동 소득이 아니라 개인 간의 중고 거래 혹은 자산 양도 차익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회사에서 알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제품을 잘 안다면 취미 겸 용돈 벌이로 가장 안전합니다.
* 배달 아르바이트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 주의 필요
도보나 자차를 이용해 건당 배달을 하는 것인데, 접근성은 좋으나 최근 고용보험 의무 가입 정책이 강화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월 소득이나 종사 시간이 일정 기준(월 80만 원 등)을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회사에 통보가 가지 않습니다. 소액으로 짧게 치고 빠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핵심은 4대 보험 가입을 피하는 것입니다.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구하는 일반적인 주말 알바는 고용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개발 능력을 살려 소소한 외주를 받거나, 리셀처럼 자산 증식 형태를 띠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주변에 보니 부업으로 많이 하는 건
배달이나 대리기사 같은 업종이더군요
물론 중고플래폼을 통해서 당일 알바를 하는 경우들도 있던데
가장 많이 하는 건 배달과 대리운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