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Steel Heart 님. 반갑습니다^^
초2 된 막내아들이 근래와 무의식적으로 욕하는 습관 때문에 걱정이 아주 되시군요.
3대가 함께 살고 있고 서로 욕하지 않은 가족 문화 속에서 자녀가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에 당황하였을 것입니다. 욕하는 습관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질문 글을 주셨네요.
건강한 자녀 성장을 위해 부모님의 올바른 양육 태도의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자녀와 눈 맞춤을 자주 하시나요? 눈 맞춤일 때 나는 어떤 표정일까요?
자녀가 욕을 할 때 부모의 반응은 놀란 모습일까요?
훈육하는 모습일까요? 모른 척하시나요?
어떤 상황일 때 무의식적으로 욕을 하게 되나요?
자녀가 혼자서 중얼거리며 할까요? 부모 형제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할까요? 게임을 하면서 할까요?
부모님은 바른 생활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아빠는 00이가 ~~ (상황설명) 욕하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되구나! 반복되는 욕이 나온다면 친구 관계에서 오해가 될까 봐 염려돼! 앞으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부모 진심을 나눕니다. 자녀를 비난하지 않고 사실에 대한 아빠의 감정과 바람을 전하는 대화법입니다.
초3 시기에 잘 이끌어주시면 금방 변화됩니다.
게임하면서 서로 주고받는 대화일 수 있고, 관심의 표현이나 장난을 오해해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초3 눈높이에 대화해보시면 어떨까요?
거울 역할로 부모가 자녀에게 똑같이 말해주면서 네 기분이 어떤지 물어봐 줍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떤 기분인지 이해하도록 천천히 웃으면서 시도해봅니다.
엄하게 혼내거나 조용히 다루기보다 중간 톤에서 아이와 긍정적 대화를 나눕니다.
칭찬 스티커를 준비하셔서 욕하지 않은 날에 자녀가 원하는 것을 충족할 수 있는 포상을 준비하는 약속 합니다.
자녀도 좋고 나는 좋은 합의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상은 예를 들어 아동이 좋아하는 과자를 10개 정도 적어보기라고 합니다.
그중 몇 가지를 선택하여 욕하지 않은 날에 상으로 줍니다.
책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 문화상품권도 좋지 않을까요?
자녀마다 발달과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막내 입장에서 원하고 하고 싶은 욕구를 아빠가 들어주기입니다.
아빠와 어떤 놀이를 하고 싶은지 10가지 말하도록 대화합니다.
자녀 입장에서 함께 웃고 공감(“아하! 힘들었구나, 으음! 속상했구나.”) 눈 맞춤으로 대화하며 경청해주는 아빠의 모습입니다.
Steel Heart 님! 자녀의 습관 행동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자녀와 긍정적 소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간의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