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충떼, 즉 메뚜기떼가 생겨나는 주된 이유는 환경적 요인에 따른 생리적 변화 때문입니다. 메뚜기는 평소에 고립 생활을 하지만, 비가 오랜 기간 동안 내린 후 갑자기 건조해지거나, 먹이가 풍부한 상태가 되면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공간과 자원이 부족해지면, 메뚜기들이 서로 가까이 밀집하게 되면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사회적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메뚜기들은 군집을 이루며 이동하는 "황충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방사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