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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고릴라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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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노랗거나 빨개지는 이유가 뭔가요

계절에 따라 나뭇잎색이 변하자나요 그런데 가만보니 참 이쁘긴한데 왜 변하는건지 원인이 뭔지 궁금하더라고요 원인 결과 순으로 설명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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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나뭇잎의 색깔이 바뀌는 이유는 각각의 식물의 잎들이 가지고 있는 엽록소나 안토시아,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안토시아닌 색소는 잎을 붉은색으로 만듭니다. 또한,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단풍은 나무의 잎이 더 이상 활동하지 않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춥고 건조한 계절이 다가오면 잎은 수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헤서 활동을 멈추는데요, 이 과정에서 엽록체에 존재하던 색소인 엽록소가 파괴되고 자가분해가 진행됩니다. 엽록소의 자가분해과정에서 늦게 분해되는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계열의 색소의 발현으로 인해 잎이 붉은 빛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 단풍이 지는 식물의 잎에는

    평소에 녹색으로 보이지만 녹색을 띠는 엽록소 말고도 다른 색소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엽록의 양이 가장 많아서 거의 묻히게 됩니다.

    하지만 온도가 내려가고 나무가 잎을 떨어뜨릴 준비를 하게되어 잎에 물공급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잎의 산성도가 변하면서 엽록소가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녹색이 사라지면서 평소에 보이지 않던 주황색의 카로틴 색소나 노란 크산토필 색소 등이 노출되면서 색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붉은색의 경우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안토시아닌이 붉은색이기 때문에 잎이 붉은 빛을 띠게됩니다.

  • - 가을이 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낮아짐

    - 나뭇잎에서 엽록소 생성이 줄어들고 분해가 증가함

    -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노란 카로티노이드와 붉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드러남

  • 단풍은 나무의 잎이 활동을 하지 않게 되어서 나타나게 됩니다. 잎이 활동을 멈추게 되면 엽록소가 파괴됩니다. 이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안토시안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런 안토시안이라는 물질은 붉은색을 띠고 이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물의 경우에는 붉은색의 단풍이 들게 됩니다.

  • 나뭇잎의 색이 변하는 원인은 크게 광합성과 클로로필 입니다. 봄과 여름에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만들고 성장하는데 광합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클로로필이라는 녹색 색소입니다. 가을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저녁이 길어서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적습니다. 이때 에너지를 보존하는 프로토콜을 찾아가는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입니다.이 시기에는 클로로필 생산이 줄고, 이미 존재하는 클로로필이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평소에는 녹색에 가려 보이지 않던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드러나게 됩니다.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노란색,주황색을 나타냅니다.

  • 봄에는 잎이 싹트면서 엽록소가 생산되어 초록색으로 변하고, 가을에는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다른 색소인 캐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 드러나면서 빨간, 주황, 노란 등 다양한 색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