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왜 고양이처럼 그루밍을 안하나여?
안녕하세요
시츄 8살 암컷 키우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해서 스스로 깨끗하게 털을 관리 한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는 그루밍을 안하는데 왜 안하나여?
강아지는 그럼 어떻게 스스로 청결을 관리하나요??
사람이 무조건 씻겨서 깨끗이 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진화생물학적으로 봤을때 개과 동물은 무리생활에 익숙해서 서로가 서로를 핥아주면서 닿지 않는 곳은 다른 개가 이렇게 관리를 해주는 반면
고양이과는 사자를 제외하고는 독립생활이므로 혼자 생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청결 및 관리가 필요해서 이렇게 그루밍을 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무리생활을 주로하던 강아지들은 서로가 서로의 털을 핥아서 그루밍을 해줍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은 자신의 털을 핥기보다는 서로의 털을 핥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양이들은 반대로 독립적인 생활을 주로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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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자연산으로 키우는 강아지는 평생의 목욕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크게 더렵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흙 에서 딩굴고 풀에서 뒹굴고 하는데도 생각보다 그렇게 때가 많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 태생이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함께 살려고 하니 사람보다는 불결하고 냄새가 난다고 하니까 자꾸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 자기들끼리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강아지도 코주위나 입주위 그리고 앞발 일부에서는 그루밍을 합니다 그래서 입 주위도 깨끗하고 코 주위도 깨끗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와 개의 관계는 사람과 소의 관계처럼 완전히 다른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소가 되새김질을 하는데 왜 사람은 되새김질을 안하는지 궁금한것과 유사한 의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