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입구 살에 갑자기 빨간점이 생겼습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외음부나 소음순 그쪽이 아니라 질입구에서 갈라진 살?에 바늘로 콕 찍은듯한 빨간점이 생겼거든요
질염 심해도 그렇게 생긴적이 없고 아무리 피곤해도 그런적 없고 성관계도 없었어요
왜 그런건가요? 오늘자로 그점이 생긴게 이틀찬데 생리후에 없어질수도 있나요?
생예 좀 남았습니다. 병원 가야할까요?
살은 이번에 찢어지면거 생긴건 아니고 병원에서 검사후 들은 설명입니다!!
그림 첨부한거처럼 딱 저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질입구 가장자리(전정, hymenal remnant 주변)처럼 얇은 점막이 이어지는 부분에 바늘로 찍은 듯한 ‘빨간 점’이 생겼다면, 주로 아주 작은 점막 출혈(petechiae) 또는 미세한 자극으로 생긴 점상홍반인 경우가 많습니다. 설명해주신 양상만 놓고 보면 성관계·감염 없이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가능성 높은 원인
1. 점막의 일시적 미세출혈
면역·피로·호르몬 변화(생리 전후)로 점막이 약해질 때
강한 마찰 없이도 생길 수 있습니다.
2. 질염 초기 자극
가려움/분비물 변화가 없어도 아주 경미한 염증에서
점상 출혈이 먼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검사 과정에서의 경미한 자극
산부인과 검사기구 삽입이나 면봉 채취 후 1~2일 뒤
점상 출혈이 보이는 경우 흔합니다.
“살이 찢어진 건 아니고 검사 후 생긴 듯하다”는 설명과 가장 잘 맞습니다.
생리 후 사라질 수 있는가?
가능합니다.
점막 미세출혈은 1~3일 내 옅어지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생리 전후 호르몬 영향으로 민감해졌던 점막이 다시 안정되면 더 빨리 없어지기도 합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인지
아래가 없다면 당장 재방문까지는 필요성이 낮습니다.
통증, 따가움, 지속적인 가려움
노란/초록/거품 분비물 변화
점이 3일 이상 커지거나 개수 증가
피가 계속 번지는 상태
현재 설명만으로는 염증·성병·큰 병변과는 거리가 멉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