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레깅스 반바지 입고가면 안되나요...?
산에 간다고해서 편하게 널널한 반바지에 레깅스를 겹쳐입고 상의는 두터운 점퍼를 입고 갔어요.
알고보니 등산이 아니고 산 조금 안쪽에 있는 절이었고 혼자 입구에 있기 뭐해서 따라간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스님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얼굴을 점점 찌푸리더니 가만히 서서 저를 엄한 표정으로 보시더라구요.
뻘쭘하게 인사하고 마주보고 있으니 계속 무섭게 쳐다보다 한숨 푹 쉬고 스쳐지나가셨는데 진짜 무섭네요 교장선생님한테 잡혀서 훈계듣는 느낌...
드라마 같은데서는 치마입고도 가던데 긴바지가 아니면 원래 금지인건가요? 무교에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몰라서요ㅜ 이번에 또 절에 같이 가자는데 그냥 긴 청바지를 입으려다가 또 예의없어 보일까봐 걱정되네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아마 스님입장에서는 부처님이 계신곳에 예의를 차리지 못한
복장으로 왔다고 생가해서 그런것이라도 생각합니다.
그런곳은 남들의 이목을 끄는 그런 옷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억부자찐^^입니다.
옷에 제한은 없지만 그래도
절은 신성한 곳이잖아요
신자들도 많이 오시고요
레깅스는 아닌거 같고요 평범한 티에 청바지
이런 기본적인 옷을 입고 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스님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별로 좋게는 안보실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Flower fruit입니다.
장소에 맞는 의상을 입는 것에 대해 너무 딱딱하다 생각마시고 기본적인 간단한 규칙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일반 등산은 괜찮지만 교회나 절 등 아무래도 진중한 곳에 방문할때는 그에 맞는 복장을 입으시는 것이 좃습니다. 청바지는 괜찮습니다. 상의가 너무 파지지 않는 편한걸로 입으셔도 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