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성서상에서도 기록이 희미한 언약궤의 존재와 악숨이라는 도시의 관계는 어찌되나?
기독교에서 성스럽게 여기는
언약궤는
궤형태의 상자로서, 아카시아목으로 제작되어 안팍을 순금으로 입혔고
네 모서리 끝에 금 고리를 달아서 막대기를 끼워
가마 처럼 들고 이동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성전 내부에서도 가장 거룩한 곳이라 여겨지는 지성소에 안치되었다고 알려집니다.
특히 내부에 십계명이 새겨진 두 돌판 외에도 다른 성물들이 보관되어 있다는데
하나님의 임재와 교통의 상징이자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있으며
전쟁이나 이동시에 항성 언약궤가 이스라엘 진영 선두에 섰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근데 이 언약궤는
성경의 앞부분에만 자세히 기록되고
솔로몬 성전이후로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이게 고대 도시 악숨과 존재 관련성이 있다고 남아있다는데
언약궤가 악숨이라는 도시와 무슨 관련이 있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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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에디오피아의 전승과 14세기 역사서 '케브르 나가스트'에 따르면 솔로몬 왕과 시바 여왕의 아들로 전해지는 메넬리크 1세가 이스라엘에서 언약궤를 에디오피아 악숨에서 가져왔다고 전합니다. 본래 예루살렘 성전에서 사라져 악숨에서 보관된 것입니다. 악숨은 고대 에디오피아의 수도로 성모 마리아 시온 교회에 언약궤가 보관되어 있다는 전통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언약궤가 실제로 암숨에 존재한다는 근거는 없으며, 이는 신앙과 전설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 전설 때문에 악숨은 에티오피아 기독교의 성지로 여겨지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