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경제 어떤가요 다시 괜찮아질까요
imf에서 한국에 가계부채강 너무 심하다고 경고먹은거 보고 한국에 지금 경제상황이 궁금합니다 특히 또 다시 imf가 올 가능성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질문자님의 말씀주신대로 가계부채의 수준이 매우 심각할 정도로 많다는 것도 큰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가계 부채는 현재 기준으로 1,900조원에 달하며 기업의 부채 수준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당장 내년에 발생할 한국 경제의 상황은 고금리로 인한 개인과 기업들의 부실화와 심각한 경기침체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너무 빨라서 환율이 상승하면서 발생하였던 무역수지 적자폭과 환율 방어를 위해서 달러를 매도하는 것은 이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보니 외환위기를 의미하는 IMF의 상황은 올 가능성이 조금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사를 보시게 되면 기업들의 재고가 역대 최악으로 많은 상황이며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의 하락과 수출실적의 하락을 토대로 판단하게 된다면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모두 경기침체인 상태 즉, 글로벌 경기침체의 상황에 놓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올해의 핵심 키워드가 '고환율', '고인플레이션', '고금리'였다면 내년 한해의 핵심 키워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더 힘들 가능성이 높으나 이는 내부적인 경제 위기로 '달러의 고갈'로 인한 외환위기의 발생 가능성은 조금 낮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는 해외로 부터 자금을 무리하게 빌려 어음부도 사태가 터지면서 달러가 부족하여 터진 경우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달러를 충분히 보유중이며 안정수준입니다.
다만 IMF보다 다른 경제 위기(대내외적)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가계부채와 대외문제(전쟁리스크, 환경리스크, 타국 디폴트)로 인한 도미노 현상 위험이 내포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은 비단 한국의 상황만은 아니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적인 현상입니다.
경제라는 것은 결국 순환하게 되어있고 어려운떄도 있고 호황일때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 다시 경제가 활성화되는 시기도 분명히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내리면서 코로나19 시기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국가 채무와 관련해 재정 적자 규모를 지금보다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외환보유고가 예전 금융위기에 비해 많기 때문에 제2의 IMF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부채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외환보유고액이 전세계 9위에 이르는 등 제2의 IMF가 발생할
확률은 낮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영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한국경제를 알기존 거시적으로 세계 경제를 보아야합니다. 현재 여러 악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킹달러 라고 하죠 미국의 달러강세로 한국의 외화 보유고의 외화보유액이 3개월 감소중에 있지만 97년과는 많이 다릅니다. 요약하자면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현재 많이 침체되는 시기에서 한국의 빠른 판단과 거시적 경제 읽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에 무리한 영끌족들의 대출, 금리까지 상승하니 가계부채가 높아진 것 사실이고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imf 당시와는 다르게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비교하면 몇 배는 많습니다. 물론 경상수지 , 수출적자로 인하여 그게 조금씩 줄어들게 되겠지만 imf 정도의 엄청난 심각한 상황은 현재 아닙니다.
경제전문가들이 2023 한국 경제 침체를 예고하고 어려운 국면에 접어드는 건 사실이겠지만 현재 인플레이션률이 고점을 찍고 다시 낮아지는 추세를 보면 imf당시 정도까진 안 올거라 예상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사태가 단순히 가계부채가 많다고 오는건 아닙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대외지급능력인데 이부분에서 현재 한국은 38.2%로 위험기준선인 100%에 한참 못 미치며 아시아 평균인 125.7%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