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친척들과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데 특별히 입조심해야 하는 게 뭘까요?

작년에 추석에 사촌언니를 만났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살이 좀 많이 쪘는데 오랜만에 처음 한다는 소리가

살이 왜 이렇게 쪘냐고 살 좀 빼라고 하더라구요. 상대방은 반가워하면서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저는 별로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더라구요. 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태라 그런지 비수로 꽂혔습니다.

저는 개인 신상에 대해서 물어보지는 않고 그냥 어떻게 지내냐고 그런 말만 하고 듣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별 할 이야기도 없구요. 이제 술이 들어가게 되면 옛날 이야기 나오면서 슬슬 싫은 소리도 하던데 어떤 말을 조심해야 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특별히 입 조심할건없고 취업이 안되었으면 취직언제하냐, 결혼을 안했으면 결혼언제호냐 그런 약점을 찌르는 질문아니면 상관없겠죠

  • 상대방이 들어서 기분좋은

    말이 아닌것 같으면

    아예 하지말아야 합니다

    입을 다물고 인사하고

    상대방이 말하면 반응만

    하면 본인의 실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한마디씩 하실때는 귀를 막으세요

    그것이 최고의 선택이

    될것입니다

  • 금전, 학업 또는 취업, 결혼계획, 인신공격 정도는 자제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당사자에게는 무례하거나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겠죠.

    특히나 다같이 모여 술을 마실 때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설날 친척들과 지인들이 많이 오면은 웃음꽃이 만발하고 화기애애 해즐거운 분위기가 됩니다. 그런데도 반갑다고 하는 말들이 은연중에 큰 실수를 할 때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결혼도 못한 처녀총각에게 언제 결혼하느냐 언제 시집갈 거냐 물어보고, 사업이나 주식하다 망가진 사람에게, 어떻게 하다 그렇게 됐어 하고 동정하는 표정을 한다든지, 좀 똥뚱한 여성에게 왜 이렇게 살이 쪘냐고 말한다든지, 마른 여성에게 왜 이렇게 뼈밖에 안 남았냐고 말한다든지, 상대방의 약점을 말하는 것은 아무리 동정적인 발언이 랄지라도 아님보다 못합니다. 공부를 좀 못하는 애한테 공부를 왜 그렇게 못하느냐 , 누구 누구는 공부를 잘하는데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도 아주 큰 실례가 됩니다.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도 않고 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말할 때는 항상 신중하게 상대방 입장을 고려해서, 내가 그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떨지를 생각을 하고 조심을 해야 합니다

  • 직장, 몸무게, 결혼, 연애 등등.... 흔히들 대화 속에서 나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깎아내리면서 본인을 치켜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대화법만 조심하면 좋을 듯 합니다.

  • 질문자님이 교양이 있으시고 매너가 있으신 겁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상대방의 외모를 보며 평가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실례자나요, 사촌언니 분과 얼마나 친분이 있는지 허물없는 사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친하더라도 말은 가려서 하는게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비수가 되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경제적 문제, 가정폭력 등)이 아니라면 모르겠으나 부모님을 제외한 그 누구라도 질문자님에게 비수가 되는 말을 하는 사람은 멀리 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가족이라도 거리를 두시는게 맞습니다. 반가워서 하는 말이라고는 하지만 그게 반복되면 님에게는 상대방 만났을때 기쁘다기 보단 만나기 싫은 상대로만 인식이 되고 만나는게 두렵게 되니까요. 그래서 다들 명절이 되면 친척들을 만나기 두려워 진다는 사유에 말씀하신 그런 부분도 포함됩니다..일반적으로 명절에 친척들을 보게 되면 오랜만이고 반가운 마음이 드는게 사실이지만 또 얼마지나고 나면 어색하고 할말도 없어지죠 ㅎ 질문하신 것처럼 개인 신상에 대한 내용이 아니고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