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전후 복숭아 세균구멍병 및 찬저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약제 조합이 궁금합니다.

매년 장마철만 되면 세균구멍병과 탄저병 때문에 낙과 피해가 심한데 장마 전후 시작으로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생육기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내성을 줄이고 병해충을 방지할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복숭아 세균구멍병과 탄저병은 장마철 습한 환경에서 급격히 확산되기 때문에 시기별로 적절한 약제를 조합하여 살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구멍병 예방을 위해서는 장마 전후로 아연보르도액이나 농용신계열의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비바람에 의해 잎이나 열매의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므로 낙화 후부터 봉지 씌우기 전까지 주기적인 방제가 필요합니다. 유기산 연용이나 마이신류 약제를 선택하여 잎 뒷면까지 골고루 묻도록 살포해 주세요.

    ​탄저병의 경우 비가 오기 전에는 보호용 살균제인 다이센엠45나 델란 등을 사용하여 병원균의 침입을 막고 비가 온 직후에는 치료 효과가 있는 침투이행성 살균제인 테부코나졸이나 플루오피람 계열의 약제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를 선택할 때는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작용 기작이 서로 다른 약제를 교대로 살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 병해를 동시에 관리하려면 세균제와 살균제를 혼합하여 살포하게 되는데 이때 반드시 약제별 혼용 가부 표를 확인하여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장마기에는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방제 작업을 진행하며 기온이 너무 높은 낮 시간대보다는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녘에 작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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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 세균구멍병과 탄저병은 장마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장마 전부터 예방 위주의 방제가 중요합니다.

    장마 2-3주전부는 수화동 같은 구리제와 만코제브나 캡탄 같은 보호 살균제를 함께 살포해 1차 예방을 합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티페나코나졸,테부코나졸,아족시스트로빈 같은 침투이행성 살균제에 보호제를 혼용해 살포해 감염을 차단합니다.

    장마 기간에는 비 사이에 7~10일 간격으로 캡탄, 만코제브, 디티아논 등 보호제를 중심으로 방제하고, 장마가 끝난 뒤에는 침투성 살균제와 보호제를 다시 살포해 잠복 감염을 억제합니다. 또한 같은 계통의 약제를 반복 사용하지 말고 교차 사용해 내성을 줄이고, 봉지씌우기, 병든 과실 제거, 전정으로 통풍 확보 등 재배 관리도 함께 해주면 병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