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정확한 시계를 보는 건 아니지만 여러 신호를 합쳐서 주인이 돌아올 때를 어느 정도 짐작하는 건 가능해요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건 냄새예요 주인이 집에 남기고 간 냄새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약해지는데 강아지는 그 변화를 아주 예민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평소 비슷한 시간에 돌아오는 사람이면 냄새가 이 정도쯤 옅어질 때쯤 돌아온다는 식으로 배울 수 있어요
여기에 햇빛 밝기 집안 소리 배고픈 시간 산책 시간 같은 생활 리듬도 같이 작용해요 결국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냄새와 일상 패턴을 함께 기억해서 알아차리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