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현재 우리에게 남아 있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적 특성은 무엇인가요
호모 사피엔스인 인류는
그래도 네안데르탈인과 접점을 이루어서
우리 몸 속에는 작지만 일부
네안데른탈인의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적 특징은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 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현대 인류는 평균 1~2%의 네안데르탈인 유래 DNA를 가지고있고,
면역관련 유전자가 강화되어서 병원체 인식, 염증반응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피부 모발 특성, 비타민 D대사, 일부질환위험에도
연관된 유전자 변이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는 현대인에게 흔히 말하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먼저 면역력인데, 유라시아의 낯선 바이러스에 맞서는 면역력을 물려주었지만, 현대에는 비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추운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의 케라틴 함량을 높이고 비타민 D 흡수를 원활히 할 수 있게 하여 피부색과 머리카락 형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옛날 음식이 귀했던 시절 에너지를 체내에 저장하도록 설계된 유전자는, 당시에는 기근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해주었지만, 풍족한 현대사회에서는 비만이나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그리고 상처가 났을 때 피를 빨리 굳게 해 감염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이는 현대인에게 혈전증이나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현대인의 수면 패턴과 우울감 등 정서적 특성에도 영향을 주었죠.
결국 네안데르탈인의 유산은 인류가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게 해준 나름의 생존 치트키였지만, 오늘날에는 다양한 현대병의 유전적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약 6만~7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나 유라시아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이미 그 지역에 살고 있던 네안데르탈인과 여러 차례 교배를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유전적 교류이 일어났고, 오늘날 아프리카 밖에 사는 대부분의 인간은 약 1~2% 정도의 네안데르탈인 DNA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인간에게 남아 있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적 특성은 크게 면역, 피부와 모발 특성, 대사 기능, 그리고 일부 질병 위험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면역 시스템과 관련된 유전자인데요, 네안데르탈인은 수십만 년 동안 유라시아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병원체에 면역 유전자를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생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이동해 왔을 때 이러한 병원체에 대한 면역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네안데르탈인과의 교배를 통해 얻은 일부 면역 유전자가 생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톨-유사 수용체 유전자와 같은 병원성 물질 인식과 관련된 유전자의 일부 변형은 네안데르탈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부와 머리카락의 특성도 네안데르탈인유전자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라시아 지역은 자외선이 아프리카보다 약하기 때문에 피부 색, 각질층 구조, 모발 특성 등에 적응할 필요가 있었는데요, 일부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는 피부 각질 형성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거나 추운 환경에서 보호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사람들의 피부 특성이나 머리카락 구조 일부는 네안데르탈인 유전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몸 전체에 고르게 남아 있는 것은 아닌데요, 실제로 인간 유전체의 여러 부분에서는 네안데르탈 DNA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데, 이는 그 유전자가 인간 생식이나 발달에 불리했기 때문에 자연선택에 의해 제거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까지도 남아 있는 네안데르탈 유전자는 대부분 환경 적응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던 것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현재 우리에겐 평균적으로 1-2% 네안데르탈인 dna가 있어요
보통 면역, 피부, 대사와 관련된 것입니다
면역유전자는 선천적인 면역 유전자에 기여하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인식 능력에 영향을 줘요
피부와 모발에 대해선 케라틴 유전자가 피부의 두께나 모발 구조에 영향 주어 추운 환경에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죠
대사에 대해선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당뇨와 관련된 유전자가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을 링크에요 :)
현대 인류가 보유한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는 주로 면역 체계와 피부 특성 및 대사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과거 유라시아의 척박한 환경에 적응했던 네안데르탈인의 유전 요소는 현대인의 피부와 모발을 강화하여 외부 병원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응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혈액 응고를 촉진하여 상처 회복을 돕거나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하지만 동시에 알레르기 질환이나 자가면역 질환의 감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지질 대사나 당뇨병 발병 위험과 같은 신진대사 영역에서도 흔적을 남기고 있으며 이는 인류가 선사시대의 기아와 추위를 견디기 위해 획득한 진화적 결과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