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요새 신혼 여행 가기 좋은 곳 어디 있을까요?

11월 12월 쯤 신혼 여행 가기에 좋은 곳이 어디 없을까요? 대략 칠 박 팔 일에서 십 박 11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영 이런 거는 좋아하지 않아서 적당히 걷고 액티비티많지 않아도 돼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11~12월에 수영이나 액티비티 없이 걷고 쉬는 신혼여행이면 유럽 도시나 일본 소도시가 잘 맞습니다. 우선 유럽 쪽은 이탈리아 로마-피렌체-베네치아 조합이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세비야 코스가 무난해요. 겨울이라 성수기보다 항공권과 호텔이 저렴하고, 관광지 줄도 짧아서 여유 있게 다닐 수 있습니다. 낮 기온이 10도 안팎이라 코트 하나면 되고,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이라 분위기도 좋아요. 다만 해가 5시쯤 지니까 일정은 오전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10박 11일이면 체코 프라하-오스트리아 빈-헝가리 부다페스트 동유럽 3국도 좋습니다. 도시 간 이동이 기차로 3~4시간이라 부담이 적고, 온천(부다페스트 세체니)이나 오페라 같은 걷기 위주 일정이 많아요.

    비행이 길게 느껴지시면 일본 쪽으로 교토-오사카에 가나자와나 다카야마를 붙이는 코스도 추천합니다. 11월 중순까지는 단풍이 절정이고, 온천 료칸에서 이틀 정도 쉬면 신혼여행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 비행시간이 짧아 첫날부터 일정을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국내로 잡으신다면 경상도 쪽은 경주(보문단지, 황리단길, 불국사)와 통영, 남해가 걷기 좋고 겨울에도 조용합니다. 어느 쪽이든 숙소는 이동을 줄이도록 한 도시에 3박 이상 묶어 잡으시고, 하루는 아무 일정 없이 비워두시면 훨씬 덜 지치실 거예요.

    채택된 답변
  • 동유럽이나 서유럽은 겨울에 춥지만 스페인 남부는 겨울에도 햇살이 따뜻합니다.

    그래서 스페인 남부, 마드리드 추천 드립니다.

    과도한 액티비티 없이 낭만적인 도시, 문화 관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