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1345원을 갔네요..무섭습니다. 시장은 어찌될까요?
오늘 환율이 1345원을 돌파하였습니다. 무섭네요
우리나라 증시와 부동산시장은 어찌될까요?
환율 너무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 주요인사들의 매파적발언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예상, 이로인한 달러가치의 상승과 우리나라의 외화유출 등의 상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외환보유고가 부족해지는 현상을 경계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원재료 등을 수입물품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산업특성상 달러강세장이 유지되면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문제 또한 존재한다고 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정책이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또한 불러일으킬 것이고, 당분간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가격에는 하락이 예상됩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자산가격 경로, 환율경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부(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와 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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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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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부동산시장은 장기적으로는 침체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환율의 상승은 곧 한국기준금리의 상승을 촉진시킬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그만큼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빠져나가게 됨에 따라 증시가 하락세를 보일 수 있게 되며, 부동산 시장 역시 원화 가치 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 물론,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면 외환당국이 직접 개입해서 환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미달러표시 자산과 미달러를 능가하는 안전자산은 없습니다.
한국은행도 미국과의 금리역전 폭이 커지는 것을 방치하기 힘들과 물가도 높아 추가적긴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주식,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약세가 불가피합니다. 미국 전문가 대부분이 내년 하반기부터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 이슈등 외환시장의 달러 유입세가 증가하는것으로 환율상승은 증시와 부동산 시장에서는 반갑지 않습니다. 이미 금리인상등으로 증시 및 부동산 거래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잭슨홀미팅을 앞두고 있는 등
달러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른 우리나라 기업들은
고환율로 인한 수출단가의 상승보다는 각종 원자재 수입 등의 문제로 인하여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증권시장 또한 당분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부동산 시장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달러가 오른다면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약세로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에따라 한국은행은 원화가치를 올리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부동산 시장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녕하세요. 달러가 오른다면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더불어 소비위축 등 경제 악영향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가 안좋아진다면 주가, 부동산 모두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