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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기쁜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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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횟수를 늘렸더니 실내 마킹이 심해졌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0살
몸무게 (kg)
9
중성화 수술
1회

10살된 수컷 푸들입니다.

원래 배변 실수가 잦은 편이 아닌데 최근 어머니께서 퇴직하시면서 강아지 산책을 하루 1회->2회로 늘린 이후로 실내 마킹이 심해졌습니다.

기존 산책 경로나 사료 등 식단 등에 다른 변화는 없고, 산책은 원래도 어머니와 자주 나갔던지라 낯설지도 않을텐데.... 어머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었고 & 산책 횟수가 1회 늘어난 것이 유일한 변화입니다.

원래 산책할 때 긴장감이 높은 강아지이긴한데 오히려 스트레스가 심해졌을까요?ㅜ

마킹하는 장소는 주로 기존 배변 장소인 베란다와 베란다까지 가는 거실입니다.

원래는 베란다의 배변 패드 주변으로만 대소변을 봤는데 요즘은 온 베란다 벽, 거실에 다리를 들고 벽을 향해 소변을 보네요ㅠㅠ

펫 전용 탈취제로 마킹한 자리를 잘 닦아줘도 마킹하는 곳엔 계속 마킹을 하고 변화가 없어요ㅜ

산책이 늘어서 실내 마킹이 심해지기도 하나요?

마킹을 줄일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머니가 퇴직하신게 가장 큰 변화로 판단됩니다. 우선 어머님의 감정 평가를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퇴직 후 심각한 우울증 및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강아지도 같이 불안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가 없다면 방광염이나 요도 결석등의 문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환경이 바뀌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마킹을 하거나 질병에 걸린 경우에도 소변 횟수와 더불어 마킹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