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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

달항아리 특징 좀 알려주세요~

조선시대 백자 중 순백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달항아리의 특징 좀 알려주세요~

또, 어떻게 만든 것인지 만든 과정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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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백자의 특징은 온화한 백색과 유려한 곡선, 넉넉하고 꾸밈없는 형태를 고루 갖춘 항아리 입니다.

      매력적인 볼륨감과 질감, 형태, 공감감을 가져 국외에서도 달항아리를 주로 찾는 도예가들이 보입니다.

      백자는 태토가 그닥 견고하지 않아 한번에 달항아리 형태를 크게 차내면 기울어지거나 무너지기 쉬워 두개의 반원을 차낸 후, 건조시켰다가 이 둘을 흙물로 접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달항아리 쓰임새는 여러 설이 있지만 정확히 입증된 바는 없으며 기름이나 꿀과 같은 액체 , 곡식을 담는 저장용이나 꽃을 꽂아 장식하는 용도, 궁중에서 사용되는 공용 간이 화장실용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05년 8월 1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47.8㎝, 몸통지름 45.5㎝, 입지름 19.5㎝, 밑지름 18.0㎝이다. 높이와 몸통의 비례가 적당하며 몸통의 둥근 곡선도 매우 부드럽다. 두께가 다소 두껍고 몸통이 둥글어 큰 양감을 보여준다. 입술은 약간 바깥으로 벌어져 있고 끝으로 갈수록 점점 얇아진다. 좌우대칭도 잘 맞고 몸통에 특별한 변화가 없어서 단정한 느낌을 준다. 표면의 광택은 별로 없고 투명한 유약층 밑으로 엷은 유백색을 띠는 태토가 비쳐 보인다.

      규모가 크고 보존상태도 우수한 항아리로, 조선의 도자기에 심취했던 일본인 도예가 하마다 쇼지(濱田庄司: 1894~1978)가 한때 소장하였던 적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자 달항아리(2005-3) [White Porcelain Moon Jar, 白磁 壺(2005-3)]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 시대 달 항아리 백자는 생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그렇고 원만하다고 하여 달 항아리로 불립니다. 몸체는 완전히 둥글지도 않고 부드럽고 여유 있는 둥근 모양이고 구워지는 과정에서 한쪽이 조금 내려앉았는데 곧바로 선 굽의 지름은 입 부분의 지름보다 조금 좁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매력적인 볼륨감과 질감, 형태, 공간감을 가졌기 때문에 국외에서도 달항아리를 주로 찾는 도예가들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