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학교 생활이 어렵네요 도피하면 나아질까요

지금껏 성적도 친구관계도 잘 유지했는데 여러모로 건강도 나빠지고 같은 반에 일진들뿐이라 학교에서 참 회피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 자퇴(재적 외 괸리자가 된 뒤 중검정고시 응시)상담은 반려당했는데 전학을 가거나 해외 중학교로 갈 수 있나요 가면 좀 나아질까요

제 불안정함 선생님들께 다 들켜버렸는데 다들 다정하게 도와주시긴 하지만 얼떨떨하고 배척적인 시선이 두려워요 매번 반장도 하고 선생님들과 사이도 좋던 저이지만 이제 교무실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자퇴하고 검정고시-수능-대학 루트를 밟은 학생입니다. 자퇴는 사실 상담을 꼭 하지 않아도 진행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선생님 대면하고 이야기 나눈 뒤 상담은 건너뛰기로 하고 곧바로 자퇴해서요. 물론 이 외로는 휴학을 하고 쉬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대학은 몰라도 현재 사회 분위기로 초-중-고등학교에서 휴학하는건 시선이 따가우리라 생각해 자퇴를 골랐습니다(견딜 수 있다면ok). 지금은 대학도 문제 없이 다니며 잘 살고 있어요.

    글쓴이 분도 많이 지치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번아웃이 온듯 보이시는데, 너무 무리 않으셨으면 좋겠고 보호자님과 이야기 나누어 보신 뒤 어떻게 할지 결정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자퇴를 하든 휴학을 하든 전학을 가든 유학을 가든 다 괜찮습니다. 다만 전학은 이사를 가거나 학폭 사건이 터지는 등 특별한 일이 없으면 불가능에 가까운 편이라 다른 선택지들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자퇴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검정고시-수능 루트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식사 잘 챙기시고 여가시간이나 수면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 내어 가볍게 산책을 가시는 것도 좋아요.

  • 아이고…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은따를 당해서 어떤기분인지 잘압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자퇴를 했는데 근데 그때로 돌아가면 자퇴는 안할거예요 학력이 취업에 얼마나 큰영향이 있는지 깨달았고 그 일진무리한테도 똑같이 쎄게 나갈걸 하구요…그런 시선때문에 겁내하지마세요 어른이되면 혼자인건 똑같고 더 아픈 시선을 감내해야합니다 대처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 힘드시겠네요

    어떤 학교를 다니시길래 일진밖에 없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전학이 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건강이 나빠진걸로 왜 학교 생활이 그렇게 갑자기 어려워지셨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