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럴때 부끄럽습니다.
오늘 문득 업무 관련 다른 업체를 방문하여 상호 명함을 교환하게되었는데..
상대방의 명함을 보고 제가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라서 당황했습니다.
이름만 있고 직책,직위,직함 등이 없어서 대략 난감했엇죠
그런데..우리가 직장생활하면서 주로 상기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데..
정확하게..직책,직위,직함,직급...이런 명칭을 쓰는데 각각의 차이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함에는 상대방의 이름, 직위, 회사명, 연락처 등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직위"는 조직 내에서의 위치나 역할을 나타내며, "직함"은 특정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 부여되는 공식적인 호칭을 말합니다. "직급"은 조직 내에서 개인의 경력이나 역량에 따라 구분되는 등급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과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면 해당 직원의 직위는 과장이며 직급은 해당 회사의 인사 체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장님의 경우에도 직위는 사장이지만 직함은 따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 용어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조금씩 다른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직급(職級)이란 직무상의 지위 (차장, 부장, 과장, 대리 등)를 말하며, 즉,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직장(職場)에서의 서열 순서를 말합니다. 직위(職位)의 최소 분류 단위 (보통 호봉을 말할 때) 즉, 공무원 조직에서 9급. 7급. 6급. 5급. 4급 등의 등급상 구분을 의미 하고 직책(職責)이란 직무상의 책임(責任)과 권한(權限)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즉, 팀장, 실장, 본부장, 사업부장, CEO 등 을 말하며 직책만으로는 서열을 알 수 없습니다. 직함(職銜)이란 직위(職位)와 직책(職責)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만일 상대방의 명함에 직함이 없는 경우에 상대방에게 직함이 어떻게 되는 지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물어 보는 것이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