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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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그냥

하루하루그냥

나이 먹고도 엄마한테 서운해요...

제가 팔에 화상입었어요 크지않지만 살이 뜨거운 촛농에 지져져서

살아 파였어요 화상연고 바르고 밴드 붙이는데 엄마는 조심좀하지

네가 잘못해서 화상입은거구만 하고 더이상 제가 약을 바르던

아무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괜찮냐 한번의 질문도 없어요..

근데 문득 든 생각이 제가 어렸을때 종아리 전체가 다 피가 흐르고

스크레치가 심하게 나서 밴드를 10개를 넘개 붙일때에도 엄마는

한번을 제몸에 약을 발라준적이 없어요 어렸을때 무슨일로 다치면

혼자 제가 약 다바르고 다 해결했다보니 지금 저는 다컸는데도

한번을 걱정안해주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오네요..

엄마가 심하게 화상입을때 흉터 다 사라질때까지 연고 발라주고

아프면 약 사다주고 음식해주고 뭐든 뒤치닥거리 다 했는데 정작

엄마는 제게 그 어떤것도 해준게 딱히 없네요..

그 한번의 걱정 한번 상처난 부위 약발라주는거 받아본적이 없네요..

나이 먹었는데도 너무 서러워요..남자친구보다 걱정을 안해요 엄마가..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가로운오후

    한가로운오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서운함을 잘 알아요

    참 마음이 씁쓸하고 많이 서운할거에요^^;;

    부모님들도 성향이 다 다르더라구요

    타고난 성향이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아마도 그래서 표현에 서툴어서 그런거같아 보이네요

    그래도 부모는 아무리 미워도 자식에 대한 생각을 안하는 부모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