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갱년기이신거같은데 성격이 넘 안좋아졌어요

2021. 04. 13. 22:02

엄마가 요즘 갱년기 이신거같은데 말도너무 함부로 하시고 분노조절도 잘안되는거 같아요

갱년기 일때 원래 성격이 안좋아진다고 들 하는데 옆에있는 사람이 너무힘드네요 ㅜ

엄마가 화를 주체 못하실때 마다 저도 마음이 아파요 ㅜ

심리적으로 갱년기를 완화시킬 대처법 이런거 있을까요 혹시 ? 도와주세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갱년기의 여성이든 남성이든 누구나가 힘이 들고 너무나도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폐경기를 겪게 되는 여성의 경우가 훨씬 더 복잡합니다.

물론 어머니로 인해 옆에 있는 분이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평생을 남편과 자식을 위해 살아오다 이제는 여성으로서 자존감을

상실할 만큼의 육체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그 우울감은 본인 스스로가 훨씬 더 힘들수 밖에는 없습니다.

남편도 꼴보기 싫고, 그리 귀하게 느껴지던 자식도 소용없다고 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편과 자녀분들의 이해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견디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가사에서 해방할 수 있는 시간들, 각종 프로그램이나 운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가족이 아닌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갖도록 가족들이 도우면 훨씬 빠르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옆에 계시는 가족보다 당사자가 훨씬 힘들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 04. 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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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갱년기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의지로 조절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위처럼 지속적으로 감정적 요동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는것도 좋습니다.

    주변에서 도와줄 수 있는것은 야외활동이나 같이 즐길수있는 여행 산책 또는 취미활동들을 같이하여 기분전환을 하면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또한 갱년기의 경우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할수있기에 스트레스 상황시 적절하게 대처할수있는 법을 알려주거나 같이 해도좋습니다(이야기를 들어주거나 명상을 하면 좋아질수있습니다)

    2021. 04. 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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