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람 얼굴이 기름을 바른 것처럼 번쩍거리는 이유는 크게 피지 때문인 경우와 화장이나 피부 관리 때문인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사람 피부에는 피지선이라는 기관이 있어서 피지를 분비하는데요, 이때 피지는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보호하고 세균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마, 코, 턱은 피지선이 많아서 빛을 받으면 번들번들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마치 광택제를 바른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요즘 유행하는 화장법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에 수분크림이나 광채 크림, 하이라이터 같은 화장품을 바르면 빛이 반사되어 피부가 윤기 있게 보입니다. 또한 생물학적으로 보면 건강한 피부는 적당한 수분과 피지를 가지고 있어 약간의 광택이 나는 것이 정상인데요, 반면에 피부가 너무 건조하면 각질 때문에 오히려 푸석하고 빛이 잘 반사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