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남자 음경쪽에 사마귀? 같은것이 계속 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제가 어느 순간부터 성기랑 털 중간에 음경쪽에 털이 나는 모공에서 사마귀 같은게 하나씩 생기더니 점점 많아 지더라구요 병명이 뭔가요 이게 HPV인가요? 해결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농포 양상으로 생긴 모낭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상 병변은 모공을 중심으로 작게 솟아 있고,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며 흰색 내용물이 보이는 형태입니다. 전형적인 성기 사마귀(곤지름)와는 형태가 다소 다릅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모낭염 또는 피지선 관련 병변입니다. 면도, 마찰, 습기 환경에서 모낭에 세균이 침투하면 작은 농포 형태로 반복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중심에 털이 보이거나, 하얀 고름처럼 보이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재 사진도 이 양상에 가깝습니다.

    HPV에 의한 곤지름은 표면이 거칠고, 꽃양배추처럼 불규칙하게 증식하는 형태가 많고, 개별 병변이 서로 융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모공 중심으로 딱 맞춰 생기기보다는 피부 위에 돌출된 형태로 자랍니다. 현재 병변은 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감별로는 피지선 과다증이나 전염성 연속종이 있으나, 전염성 연속종은 중앙 함몰이 뚜렷한 경우가 많고, 현재처럼 모공 중심 농포 양상과는 조금 다릅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낭염이라면 국소 항생제 연고 사용, 위생 관리, 면도 자극 줄이기가 기본입니다. 반복되면 경구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곤지름이라면 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등 물리적 제거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사진만 기준으로는 HPV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고, 모낭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실제 진단은 직접 촉진과 확대 관찰이 중요하므로,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빠르게 늘어나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면 반드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