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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셰퍼드211
대담한셰퍼드21124.04.20

잠을자고 아침에 일어 났는데 귀에서 윙소리가 납니다

나이
6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습니다
기저질환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왼쪽귀에서 윙소리가 납니다

핸도폰도 왼쪽귀로는 말소리도 들을수가 없습니다 이비인후과 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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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갑작스러운 이명(윙 소리)과 청력 저하는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돌발성 난청

    2. 중이염

    3. 메니에르병

    4. 이독성 약물에 의한 청력 손상

    5. 음향외상

    6. 이개 질환 (이구 폐색, 이지 등)

    증상이 지속되거나 청력 저하가 동반된 경우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 검사, 고막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침을 세울 수 있습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신속한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돌발성 난청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때로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이명), 귀가 꽉 찬 느낌(이충만감),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주로 한쪽 귀에 발생하며, 30~5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한국에서도 연간 10만 명당 10명 이상이 발병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원인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합니다. 이충만감, 이명, 또는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돌발성 난청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장애이며, 그 외에도 와우막 파열, 자가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및 기타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진단은 치료 가능한 원인을 차례로 제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됩니다.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예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병력 청취와 이경 검사를 실시하고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를 확인하며, 다른 원인 질환을 감별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항염증제인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며,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이 병용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 입원 환자는 정맥 주사를, 외래 환자는 경구 복용을 합니다. 추가적으로 추정되는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거나 수술적 요법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안정을 원칙으로 하며, 치료 중에도 청력 검사를 통해 치료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대부분의 돌발성 난청 환자는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거나 부분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는 오히려 난청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심한 난청이 발생하거나 현기증이 동반된 경우 회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환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므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목욕 시에도 과도한 압력을 피하고, 목감기나 편도선염 등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고, 계절적 변화에 민감하므로 특히 겨울철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