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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오소리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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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보 주가조작 사태가 정확히 뭔가요?

우리나라 최대 주가 조작 사건으로 루보 사태가 뽑히던데

주가조작만으로 시가총액 19위(?) 까지 갔다던데

이 사건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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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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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06년 10월부터 작전세력은 루보사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했다. 주수도 제이유 그룹 부회장 쪽과 몇몇 세력이 연합해서 3명이 총책을 맡고 3개 상호저축은행을 동원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그리고 여러명의 트레이더를 끌어들여 실무를 하기로 했다.


    주식 매집이 시작되면서 루보사 주가는 1,185원에서 2,000원까지 상한가를 2번만 치면서 매일 2~5%씩 꾸준히 올라갔다. 보통 주가조작이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올라가는 걸 생각하면 이는 이례적인 형태였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이 때부터 수상한 조짐을 느끼고 루보사에 조회공시를 여러 번 요구했으나, 그 때마다 루보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건 없음이라고 답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루보사태와 같은 경우 개인들이 조직적으로

    주가조작에 가담하였고, 6개월간 주가가 50배가 넘게

    올랐으나 그 후 11일 연속하한가를 보이는 등의 사태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루보 주가조작 사태는 수천명의 회원들을 동원해서 해당 계좌들을 사용하여 조금씩 주가를 상승시키면서 43배의 주가를 뻥튀기 하는 작전을 펼쳤고 대대적인 수사가 들어가게 되면서 11번 연속 하한가를 맞기도 하였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루보 사건'은 2006년 10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총 6개월 간 진행된 주가 조작이며, '제이유그룹' 부회장이 다단계 방식과 투자설명회를 열어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자금 1441억원을 이용해 728개의 차명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자금을 이용해 주가를 끌어올렸고, 투자자들에게는 통장 비밀번호 등을 알려주지 않아 매도를 못하게 막았고, 이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자 매수세가 붙어 주가를 1185원에서 5만1400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올해 라덕연이 주가조작처럼 06-07년에 걸쳐 10달동안 900원이던 주가를 5만원까지 야금야금 올렸습니다 10달동안 꾸준히 매일올려서 50배 올랐다가 주가조작 걸렸던 사건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