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

조선시대 3대 도적 중 장길산이라는 인물이 궁금해요.

조선시대 3대 도적하면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이라고 하던데요. 홍길동과 임꺽정은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대략적으로 아는데요. 장길산이라는 인물은 전혀 모르겠어서요. 어떤 인물인지 간략하게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숙종 대의 도적. 소위 '조선 3대 도적' 중 유일하게 끝까지 잡히지 않고 몸을 피해 종적을 감춘 인물입니다.

      실존 인물이긴 하나, 행적이 상당 부분 알려진 홍길동, 임꺽정과 달리 실록에는 숙종이 잡으라는 명을 내린걸 제외하곤 큰 얘기거리가 없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그 이야기가 괴랄한 수준이다. 다만 조선 시대 활동한 범죄자들을 수사한 기록인 추안급국안에는 장길산에 관하여 상당히 자세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또한 이익도 성호사설에서 장길산을 언급하였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장길산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길산은 조선 숙종 때 해서 지방의 구월산(九月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한 도둑의 우두머리입니다.

      조선 숙종 때의 도둑의 괴수로, 본래 광대 출신이나 용맹하여 황해도 일대에서 도당을 모아 도둑의 괴수가 되었습니다

    • 조선 후기 숙종 때의 인물로 중국과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한 곳에서 활동하였으며,

      무리의 규모는 말을 탄 병사 5,000명과 보병 1천여 명이 있었으며,

      잡혔다는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끝까지 잡히지 않고 활동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민가에는 피해를 입히지 않은 도적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존 인물이긴 하나, 행적이 상당 부분 알려진 홍길동, 임꺽정과 달리 실록에는 숙종이 잡으라는 명을 내린걸 제외하곤 큰 얘기거리가 없는 인물입니다. 장길산은 지금의 함경북도 경흥도호부(慶興都護府) 남쪽의 서수라(西水羅)나 평안북도 벽동군(碧潼郡)의 해천동(蟹川洞)에서 활동했다고 한다고 합니다. 서수라는 현재 러시아 연해주와 국경을 마주한 곳이고, 벽동군은 중국과 마주한 압록강 유역의 지역이다. 두 곳 모두 조선의 북쪽 끝인 변방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안급국안에서는 장길산이 거느린 무리들의 규모를 가리켜, "말을 탄 병사 5천 명과 걸어 다니며 싸우는 보병 1천여 명이 있었다(有馬騎五千步兵千餘)."라고 기록했다고 합니다.

    PC용 아하 앱 설치 권유 팝업 이미지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
    starbucks
    앱 설치하고 미션 완료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