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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두더지30
엄청난두더지3021.12.25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 이외의 곳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코로나 치료제가 공식적으로 없는 게 맞습니다.

    다만 치료제가 없다고 치료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코로나로 인한 증상이 바이러스성 폐렴이기 때문에

    환자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치료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칵테일 요법, 인공호흡기 치료 등 간접적인 요법을

    실시하면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며 치료를 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입원 및 사망률이 89% 까지 감소하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와 곧 긴급승인 및 사용예정중에 있습니다. 팍스로비드라고 명명된 이 치료제는 nirmatrelvir + ritonavir라고 하는 약물의 조합으로 전자가 바이러스가 증식을 방해하고 ritonavir는 nirmatrelvir 가 혈중에 오래 유지될 수 있게 해줍니다.

    화이지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경우 흔히 알려진 부작용으로 근육통, 고혈압, 설사, 미각 변화, 간기능이상, HIV 치료제에 대한 내성 증가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임산부에 대한 안전성은 아직 인체시험에서 확보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대규모로 사용되기 시작할 경우 다른 부작용의 발생가능성도 존재하며 대부분의 약물이 이와같은 과정을 거쳐 사용 중 폐기되기도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7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FDA에서 22일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23일 머크의 라게브리오를 승인하였습니다. 이에 국내 식약처도 12/27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습니다.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고, 라게브리오는 RNA 유사체로 바이러스 복제과정에서 필요한 정상적인 RNA 대신 삽입돼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졌습니다.

    또한, 화이자사 팍스로비드의 임상시험을 통해 관찰된 주요 부작용으로는 미각 이상, 설사, 혈압 상승 및 근육통 등이 있었으나 대부분 경미한 부작용이었다고 식약처는 밝혔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러한 영향이 없는 것을 개발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 중인 것입니다.

    즉 임상실험에서 단순히 단백질 분해 효소 억제 물질은 많으나 인간에게 어떠한 위해가 없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만 사멸 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이론적으로는개발된 치료제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만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줍니다. 치료제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임상 실험도 3상까지 진행을 한 것이고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반 인구에 적용을 해봤을 때 어떨지는 현재 상태에서 예측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그러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와 숙주의 단백질 분해효소에 차이가 있는 부분을 타겟으로 하게 됩니다.

    즉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이 없는 것을 목표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코로나 치료제가 아니라 사람을 죽이는 독극물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약물 설계과정에서 특정 효소를 타겟으로 개발된 약물은 해당효소의 특정 부위에만 작용(결합)하도록 만들어집니다. 화이자에서 개발한 니르마트렐비르(Nirmatrelvir)는 바이러스에만 존재하는 단백질분해효소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도록 개발한 약물로 다른 곳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모든 의약품에는 대동소이하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품목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입니다.

    두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복제되는 것을 방해해 감염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정부는 고위험·경증·중등증 입원환자는 병원에서 처방·조제해 투여하고, 재택치료자에게는 사전 지정한 약국 등에서 집으로 배송받아 투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대부분의 치료제 경우 바이러스 증식 외에 다른 세포 분열과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효과보다도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려진 부작용 외에도 출시 이후 새로운 부작용이 발견되어 약물 사용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그 외에 부작용은 추후에 임상데이터적으로 밝혀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코로나 치료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부작용은 나중 이야기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복제하는 단백질의 분해를 억제하여 작용합니다. 단백질 덩어리를 자르는 일종의 가위를 억제하는데, 이 가위는 바이러스에만 존재하기때문에 사람의 다른 부위에 작용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보통 바이러스의 복제 및 생성을 방해함으로써 활동을 줄이게 만드는 원리로 개발이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 계열의 바이러스로 변이가 생성되도 복제및 활동하는 원리를 알게 된다면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복제가 되는 부위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게 한다면 몸의 다른 부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어떤약이던 개발과정에서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어요.

    이것은 약이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 과정을 모두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약에의한 부작용은 시간이 지나야만 알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MSD의 몰누피라비르는 RNA 복제과정에 작용하기 때문에 사람에서도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지만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단백질분해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사람에 작용할 가능성은 적어 부작용우려가 작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팍스로비드의 성분인 ‘니르마트렐비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 과정에서 사용하는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저해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변이가 일어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하지 않아, 변이 대응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중증으로 갈 수 있는 고위험군의 12살 이상 환자가 이 약을 복용할 수 있다. 몸무게는 40㎏ 이상이어야 한다. 팍스로비드를 구매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화이자의 임상시험에서 팍스로비드는 고위험군 환자의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89%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24448.html#csidx549060a2d239b3eb4f2547a873af422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직 치료제의 명확한 부작용이나 그 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변이의 가장 큰 이유이기때문에 타겟으로합니다. 델타변이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를 16개 가지고 있는 반면 오미크론은 32개 인것으 알려져 기존 변이들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 예 전문가들도 그런 부분을 우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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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은 매우 낮은 확률일지라도 몰누피라비르 투여로 백신으로 예방할 수 없는 돌연변이를 만들어낸다면 전 세계적인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몰누피라비르는 기존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바이러스 RNA 합성에 관여해 바이러스 복제를 막는데, 이로 인해 슈퍼 돌연변이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나온 코로나 치료제의 원리는 리보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바이러스이 염기 서열에 끼어들어가게 되어 폴리머레이즈가 해당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번역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그렇게 되면 바이러스 염기 서열의 단백질이 만들어지지 못하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사멸하게 되는 기전입니다.

    하지만 이외에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도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 중이나 100% 코로나에 대처가 되는건 아닙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실제 그 효능이 30%로 많이 낮춰진 상태입니다. 화이자의 치료제는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과정을 차단해서 마찬가지로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또한 약제 부작용이 아직 완전히 알려진것도 아닙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사용중단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보통 신약개발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효과가 있는 물질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람한테 중대한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키지 않는지 임상을 거치는데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단백질 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다른 부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어 치료제를 개발할 때는 바이러스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발되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모두 감안하여 치료제가 개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