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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최저임금 확정 고시! 2027년도 최저임금 적용 대비 기업 리스크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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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도 노무사


안녕하세요.​

매년 8월 5일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다음 해 적용될 최저임금을 최종 확정하여 고시하는 법정 시한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이의신청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확정 고시가 이루어지면, 전 사업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최저임금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아직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하시기 쉽지만, 하반기 임금 테이블 재정비와 연봉 계약서 개정 작업, 인건비 예산 수립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사전 준비에 착수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8월 5일 확정 고시의 의미와 함께, 기업 인사담당자 및 사업주분들이 지금 즉시 점검해야 할 핵심 노무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최저임금 확정 고시 후, 기업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숫자

최저임금이 고시되면 단순 '시간급(시급)'뿐만 아니라 '주휴수당이 포함된 월급 환산액'을 반드시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급 환산 공식

월급 환산액 = 확정 시급 × 209시간

(209시간 = 주 40시간 + 주휴시간 8시간을 포함한 월 평균 유급 근로시간)

수습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파트타임), 포괄임금제 적용 사업장의 경우 시급 계산 방식이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해당 금액을 기준으로 기존 기본급 및 고정 수당 구조가 최저임금 미달에 걸리지 않는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2. [체크리스트] 인사담당자가 하반기에 반드시 점검할 3가지

​① 매월 지급되는 상여금 및 복리후생비의 산입 범위 재점검

현재 최저임금법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과 복리후생비(식대, 숙박비, 교통비 등)는 전액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포함됩니다.

  • 점검 포인트: 기존 임금 체계에서 식대나 상여금이 비과세 및 수당 항목으로 분리되어 있다면, 해당 금액이 최저임금 산정 기본급에 올바르게 합산되어 계산되고 있는지 재확인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분기별/명절에만 지급되는 일시적 상여금은 최저임금 산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지급 주기 변경(매월 분할 지급 등)이 필요한지 검토가 필요합니다.

② 포괄임금제 및 고정OT(연장근로수당) 계약 수정

기본급에 일정 시간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포함하여 지급하는 포괄임금제/고정OT 계약을 체결한 사업장은 리스크가 더욱 큽니다.

  • 점검 포인트: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기본급 비중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고정 연장수당 단가가 최저임금 시급에 미달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응 방안: 2027년도 적용 시급에 맞추어 포괄 임금 구성 항목 비율을 재조정하고, 근로계약서를 재작성해야 합니다.

③ 수습근로자 감액 적용 요건 준수 여부

최저임금법상 수습 사용 중인 근로자에게는 3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최저임금의 90%를 적용(10% 감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직무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 감액 가능 요건:

  1. 1년 이상 기간을 정하여 근로계약을 체결했을 것

  2. 단순노무 직종(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직종)이 아닐 것

  • 주의사항: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단순노무직(매장 정리, 단순 청소, 주유 등) 근로자에게 수습 감액을 적용할 경우 최저임금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3. 최저임금법 위반 시 법적 리스크

최저임금은 노사 간 합의가 있더라도 법적 기준보다 낮게 지급할 경우 해당 계약 부분은 무효가 되며, 법정 기준과의 차액을 지급해야 합니다.

⚠️ 법적 처벌 수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최저임금법 제28조)

최저임금 위반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 근로자와 합의하거나 뒤늦게 차액을 지급하더라도 형사처벌 리스크가 완전히 소멸하지 않습니다.

💡 인사노무 솔루션

최저임금 인상은 단순한 시급의 상승을 넘어 기업 전체의 임금 체계, 퇴직금, 4대 보험료, 연장근로수당 단가까지 연쇄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8월 확정 고시 이후 하반기 내에 전문 노무사의 조력을 받아 자사 임금 테이블의 위반 여부를 컨설팅받고, 개정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정비를 완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임금 구성 항목(기본급·상여금·식대) 최저임금 산입 적정성 진단

  • 포괄임금제 및 고정OT 수당 산정 재설계

  • 2027년도 대비 연봉계약서 및 취업규칙 개정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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