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직거상 통증은 없으나 신경통이 계속될 경우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위 사진 두장이 작년 9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찍은 MRI이고
아래 사진 두장은 올해 4월 중순에 찍은 MRI 입니다. 디스크가 흡수된게 눈에 보이긴 하지만 통증이 계속 남아있습니다..
작년 말까진 걷기만해도 L5-S1 부위가 아팠는데 지금은 통증이 반정도 줄어서 걷는덴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 통증은 좌측 엉덩와 뒷꿈치 바깥쪽이 계속 저립니다. 자가로 하지직거상 검사를 했을때 다리를 들어올릴때 통증은 없습니다.. MRI 사진상으로 아직 탈출된 디스크가 있으니까 신경통이 있을수밖에 없는거겠죠?
올해 4월 중순부터 약도 따로 안먹고 퇴근하고 사이드플랭크 같은 코어운동, 고관절 스트레칭, 햄스트레칭, 장요근 등 척추와 골반 주위 근육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있는데 유튜브에선 이러한 운동을 했을때 한달 이내에 통증이 확 준다고 하는데 저는 통증이 안줄더라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통증 조절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건 약을 계속 먹으면서 디스크가 더 흡수될때까지 기다리는것 밖에 없을까요? 아니면 신경차단술을 한번정도 더 맞아서 현재 남아있는 통증을 좀 더 줄이는게 맞을까요?
1년넘게 통증에 시달리면서 운동도 못하고 어디 놀러다니지도 못했는데 올해엔 꼭 놀러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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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운동, 약물 복용으로 호전이 충분히 되지 않는 경우 추가적인 주사시술 등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흡수가 되는 경우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으며 호전이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활동시에 재발할가능성이 있습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줄여주지만 이로 인해 더 과도하게 해당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잘 고려하시어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상의 소견과 증상의 정도가 일치하긴 하지만 꼭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올리신 사진의 소견으로 보았을 때 영상학적으로는 탈출된 디스크게 눈에 띄게 흡수되었고 많은 호전이 있는 것이 맞지만 주관적인 증상은 그보다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 질문자님께서는 지금 하고 계신 것처럼 최대한 코어 운동 등을 해주며 관리를 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Spine MRI 로 보아서는 L4-5, L5-S1 에 Spinal cord 가 완전히 눌렸다가
호전된 것을 볼 수 있어 통증이 완전히 소실되는 것 보다는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아 어느 정도는 지속적으로 소염진통제를 드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호전된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진다는 것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무리하기 보다는 현재 운동을 유지하면서 진통제를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MRI를 보면 디스크 탈출은 잘 호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경차단술을 줄이는게 목적이지 디스크의 회복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불편감이 너무 심하면 주사를 맞는게 맞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ERPy89fNA&t=159s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정성근교수님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및 척추 협착증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 하지 방사통, 걷다가 쉬어야하는 파행의 증상을 보입니다.
다리쪽으로 근력저하나 감각저하가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병원 방문하셔서 신체검사 및 정밀영상검사 시행하셔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치료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