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에 키스가 줄어드는 건 꼭 사랑이 식어서라기보다는 생활의 리듬이 바뀌기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연애할 땐 감정 표현이 중심이지만, 결혼하면 일상과 책임이 많아지면서 감정 표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기도 해요.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설렘보다는 안정감이 커지고, 키스나 스킨십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흐려지는 거죠. 또 피곤하거나 아이가 생기면 물리적인 여유도 줄어들고요. 그렇다고 해서 애정이 없는 건 아니고, 표현 방식이 달라지는 거라고 보면 돼요.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감정을 표현하려는 노력이 있으면 다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