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자국은 사료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나요?
눈물자국이 진한것은 아닌데 연한갈색빛의 자국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사료는 항상 같은걸로 주는데 몇일전부터 자국이 나타나네요. 간식은 최소한으로 주고 있구요.
무슨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눈물 자국은 강아지 눈물에 포르피린이라는 성분이 자외선이나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서 털이나 피부에 착색되어서 생기는 것입니다.
일단 이렇게 되는 이유가 눈물이 계속 주르르 흐르기 때문인데요
눈물이 이렇게 나는 원인은
- 강아지 누관 폐쇄
- 눈물을 나게하는 인자: 각막자극, 이소첩모, 강아지 샴푸, 독특한 향, 식이 알러지, 각막 상처 및 궤양 등이 있습니다.
정확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물병원 가서 안과검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눈물자국은
강아지 눈물자국의 원인은
1. 코막힘
2. 알레르기 반응
3. 유전적인 요인
등이 있습니다.
사료의 영향은 없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특정 사료에 알러지 반응 때문에 눈물양이 증가하는 강아지들 에게만 효과가 있고, 반대로 전혀 효과를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료의 효과는 크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강아지의 눈물 양이 많다면 정확한 검사를 위해 동물병원에 데려가 적절한 처치를 받도록 하는것이 추천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눈물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눈의 안쪽에 눈물점이라고 부르는 누관(눈물관)을 통해 배출되어 코로 배출되어야 하고 눈 밖으로 흐르지 않아야 합니다.
이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온다면 100% 비정상입니다.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오는경우
1. 눈물이 많이 생기는 경우와
2. 눈물관이 막힌 경우
이렇게 두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눈물 생성량을 측정해 보아야 하고
눈물 생성량이 많은 경우 눈물이 많이 생기는원인에 대한 평가를 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나 시술을 해야 하고
눈물양이 정상이라면 누점이 막혔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때는 누점이 막힌 이유에 대한 평가를 해주고
원인에 따라 누점을 뚫어주는 시술 등이 필요합니다.
물론 매우 어린 시절부터 그런 증상이 보였다면 선천적 기형을 의심해야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어느날부터 이런 경우라면 위에서 언급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누관내에 육아조직 형성 및 협착발생으로 영구적인 유루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가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