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뭐가 일등이냐는 사실 큰 도움이 안 됩니다. 앱마다 입점한 가게가 달라서, 우리 동네에서 시켜 먹고 싶은 가게가 어느 앱에 있느냐가 실제 답이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두세 개를 다 깔아 두고 자주 시키실 가게가 어디에 들어 있는지부터 보시는 게 순서입니다. 순위는 그다음 문제예요.
값을 아끼는 요령은 앱 선택이 아니라 비교에 있습니다. 같은 가게라도 앱마다 메뉴 값과 배달비를 다르게 올려 두는 경우가 많아요. 주문 전에 두 앱에서 같은 가게를 열어 보시면 차이가 눈에 보입니다.
구독 요금제는 계산을 해 보고 드시는 게 좋습니다. 매달 나가는 돈이 있으니 한 달에 몇 번 시키느냐로 이득이 갈려요. 두세 번 정도면 안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처음 가입할 때 주는 쿠폰은 앱마다 한 번씩만 나오니까, 급하지 않으시면 한 앱씩 돌아가며 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배달비가 아까우실 땐 포장 주문을 보세요. 같은 앱 안에 있는데 배달비가 없고, 포장이라고 따로 할인을 붙여 주는 가게도 꽤 있습니다.
정리하면 한 곳만 정해 두시기보다 두 개쯤 깔아 두고 그때그때 싼 쪽으로 가시는 게 제일 이득입니다. 앱은 지우고 다시 깔아도 되니 부담 갖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