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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지금도희망적인오랑우탄
지금도희망적인오랑우탄

오늘 어지럼증으로 이비인후과 다녀왔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동네 이비인후과라 제대로된 검사는 하지 못했어요.

제가 방학 후 거의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나다시피 해서.. 수면 패턴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으로는 돼지수육을 섭취하고 식곤증에 바로 바닥에서 1시간 반정도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그때부터 속에 급체를 한 듯 얹힌 느낌에 속도 안좋고, 누운 채로 자세를 움직이면 머리가 빙빙 도는 느낌에 응급실을 다녀왔어요. 급체한듯한 느낌은 사라졌지만, 누울때 주변이 빙빙 도는 느낌은 그대로라 오늘 이비인후과를 내원했습니다. 중학교때도 한 번 이런 증상이 생겼다가 일주쯤 후에 사라진 경험이 있습니다.

이석증이 맞을까요?

빙빙 도는 느낌에 묵직한 편두통, 메스꺼움의 증상이 있습니다.

일단 보나링에이정을 처방받아왔습니다.

만약 이석증이라면 시간만이 해결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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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이석증의 가능성이 있기는 하겠습니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셨다면 담당선생님이 뭐라고 하시던가요?

    이석증의 경우는 어지럼증이 빙글빙글 돌고 움직임에 예민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기도 하지만 그보다 정복술이라고 몸을 일정방향을 움직이면 호전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자세 변환에 따라 어지럼증이 심해질 경우 이석증과 같은 말초성 어지럼증을 추정해 볼 수 있겠으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석증이 원인인 경우 빠져나온 이석을 제자리로 위치 시키기 위한 정복술이 필요하겠고 정복된 후에도 수 일 어지러운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 할 수 있어 약물 치료와 함께 재활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합니다.

    식사 후 바로 잠에 들어 소화 불량으로 인한 증상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메스꺼움,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인근 내과나 가정의학과 진료를 함께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