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곱창처럼 다른 나라에서도 소나 돼지의 내장 요리를 먹나요?

2020. 05. 07. 01:31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다른 나라들도 내장요리를 즐겨 먹습니다.

외국의 특선 내장요리

– 롬바르디아식 트리파 요리인 부제카 롬바르디(busecca de Lombardie)는 송아지 위 등의 부속 부위를 넣고 끓인 수프다.

– 마드리드식 내장 요리 카요스 아 라 마드리예냐(callosa la madrileña)는 송아지 위 부속에 초리조, 고추, 마늘, 가늘게 썬 홍피망을 넣어 만든 매콤하고 강한 양념의 스튜다. 불가리아식 내장 수프인 초르바(shkembe tchorba)는 송아지나 양의 위 부속에 양파, 피망, 토마토, 마조람을 넣어 끓이며 가늘게 간 치즈를 뿌려 먹는다.

– 아랍식 안리스(annrisse)는 송아지나 양의 위 부속과 내장에 커민, 후추, 오렌지와 레몬 껍질을 넣고 끓인 스튜의 일종이다.

– 바르부슈(barbouche)는 소의 양, 벌집위 등의 부속 부위를 곁들인 쿠스쿠스다. 재료에 오일, 마늘, 커민, 캐러웨이, 흰 강낭콩, 소고기 소시송을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히 익힌 뒤 쿠스쿠스를 곁들여 먹는다.

– 영국식 양파를 넣은 송아지 위 요리(trip and onions)는 월계수 잎과 함께 우유에 넣고 오랜 시간 뭉근히 익힌다.

출처 그랑 라루스 요리백과

2020. 05. 07. 07:38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