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메추리등의 새들은 왜 날지 못하는 건가요 ?
안녕하세요 ? 닭과 메추리같은 새들은 날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제대로 날지 못하는 건가요 ?? 날수는 있어도 굉장히 낮게 날거나 짧은 시간만을 날고 다시 바닥에 착지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닭과 메추리를 포함한 많은 비행 능력이 제한된 새들은 상대적으로 날개가 짧고 넓습니다. 이런 구조는 긴 거리를 비행하기보다는 짧은 거리를 빠르게 날아오르는 데 유리합니다. 이는 포식자로부터 신속히 도피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며, 농경지나 숲의 밀집된 환경에서 생존하는 데 적합합니다.1명 평가안녕하세요. 옛날에 들이나 산에서 살던 야생 닭은 날 수가 있었는데요, 이후에 사람들이 달걀이나 고기를 얻기 위해 야생에서 살아가는 닭을 집에서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즉 가축화가 진행되면서 지금은 들이나 산에서 자라는 야생닭은 거의 없어지고 양계장에서 기르는 닭이 대부분입니다. 닭은 분명히 날개를 가지고 있고, 급할 때면 몇 발자국 정도는 나는 흉내도 내지만 다른 새처럼 잘 날지는 못하는데요,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깃털 날개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공기 속을 잘 헤치고 나아 갈 수 있도록 몸이 날렵해야 하며 뼛속이 비어 있어야 합니다. 닭도 역시 새 종류이기 때문에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사람이 기르면서부터 날아다닐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날개의 근육이 약해졌고 또 몸이 무거워져 잘 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닭과 메추리와 같은 새들은 날수는 있지만 날개 구조나 근육이 비행을 지원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장거리 비행을 하기 어렵습니다. 이들은 주로 지면에서 먹이를 찾거나 위험을 피할 때 짧은 거리를 비행하거나 일시적으로 날아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닭과 메추리는 주로 땅에서 생활하며 땅에 살아가는 습성이 강하고 비행이 필요하지 않은 환경에서 번식하고 생존하기 때문에 비행 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새들은 보통 환경에 적응한 결과로 인해 그렇게 진화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타조나 에뮤, 펭귄 등이 그 예죠. 타조는 날지 못하는 대신 다리가 발달하여 포식자를 잘 피할 수 있게 적응하였고 펭귄은 날지 못하는 대신 날개가 지느러미 역할을 하여 수영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닭 메추리와 같은 주로 인간에 의해 가축화되어 오랜기간 선택적 번식을 진행한 조류는 비행능력보다는 알 생산량, 육류 생산량등에 맞추어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사냥 및 비행 능력이 퇴화하게 되었지요.
새들은 원래 하늘을 날기 위해 진화했지만, 닭이나 메추리처럼 날지 못하는 새들도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진화 과정에서의 선택에 의해 나타난 결과입니다.
우선 땅 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곤충이나 씨앗을 주식으로 하면서 날개를 사용할 필요성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날개 근육이 퇴화하고,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비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죠.
게다가 숲 속이나 덤불 속에 숨어 살면서 날아다니는 것보다 빠르게 뛰거나 숨는 것이 생존에 더 유리했습니다. 날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번식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닭의 경우, 인간은 더 많은 알을 낳거나 맛있는 육질을 가진 개체를 선택적으로 번식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행 능력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아 퇴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닭과 메추리 같은 새들이 날지 못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들의 날개 근육이 다른 조류에 비해 발달하지 않아 비행에 필요한 힘을 충분히 내지 못합니다. 둘째, 이들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몸을 가지고 있어 긴 시간 동안 날기 어렵습니다. 셋째, 진화 과정에서 비행보다는 지상 생활에 적응하면서 날개 사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육지에 살지만 보통 날지 못 하는 새들은 날개뼈가 작고 가슴뼈에 용골 돌기가 퇴화해 깃털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