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남자친구 계속 만나야할까요?고민입니다

남자친구가 부서를

옮기고 나서 엄청 바빠요 거의 아침에 연락한통에 저녁에 연락 한통 정도 수준이고 12시간

정도 안될때도 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연락해달라고 얘기해서 몇번하는거 같은데 거의 대화가

잘 안되는 수준입니다. 부서옮기면 바쁠꺼라고했기때문에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해서 이해하고 또 이해하려고 하는데 거의 1년은 그렇게 해야되는데 쪼곰 지치네요.. 또 둘다 깔끔한 스타일이라 잘 맞는줄 알았는데 집안일도 서로 스타일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설거지를하면 고무장갑을 끼는데 고무장갑 사용한다고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한다던가..저는 수건을 한번 쓰고 세탁하는데 남친은 왜 재사용 안하냐고 하는거랑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고에 얼리는데 저는 그러질 않거든요 ㅜㅜ 근래에 집에만 놀러가면 서로 집안일 스타일이 달라서 싸우게 되는데 결혼하면 어찌될까 싶네요ㅜ 앞으로는 집안일에 대해 머라고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요 ..

머 활동적이고 종교적인 부분도 맞고 씀씀이두 비슷하고 .. 잘 맞는 부분도 많치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될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나이도 있고 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 1년정도 만났습니다